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일일 대구시장 근무에 나서 대구·경북 행정통합과 신공항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2020년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계기로 관광산업 상생의 원년으로 만들기로 했습니다.
심우영 기자입니다.
【 기자 】
대구시를 방문한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내년 역점 시책을 보고받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 지사는 대구 공항이 이전한 자리에 세계에서 가장 잘 나가는 도시를 세워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청년 일자리를 만드는 게 중요하다며 청년·문화관광 업무를 대구·경북이 통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이철우 / 경북도지사
- "문화·관광이라든지 경제 분야라든지 청년정책이나 이런 분야에 대해서는 업무계획부터 점검하는 단계를 업무를 통합하는 이런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생각하고…."
이 지사는 내년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앞두고, 서문시장 한옥게스트하우스와 근대문화 골목 등을 점검하고,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계기로 두 지역이 관광산업 상생의 원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지사는 스마트 드론센터와 3D프린팅 대구 센터를 찾아 최신 스마트 기술을 둘러보는 등 경제 현안도 점검했습니다.
MBN뉴스 심우영입니다. [ simwy2@mbn.co.kr ]
영상취재 : 정재경 V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