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았지만, 직장인의 73%는 연차휴가를 모두 사용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3일 직장인 1451명을 대상으로 올해 연차휴가 사용 현황을 조사한 결과 '모두 사용했다'고 답한 사람은 27%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연차휴가를 다 사용하지 못한 직장인(1065명)의 61%는 남은 기간에도 연차를 소진하지 못할 것이라고 답했다.
직급별로
사원·대리급 직원은 '상사와 동료 눈치가 보여서'(41%·37%), 과장급 이상 직원은 '일이 너무 많아서'(37%)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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