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년 기온 회복…건조한 날씨 계속

【 앵커멘트 】
이번 주 초에는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지만, 금요일부터는 또다시 추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또,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어 화재 발생에 유의하셔야 겠습니다.
차민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일년 중 가장 춥다는 소한인 내일.

다행히 큰 추위 없이 평년 기온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주 초에는 평년 기온과 비슷하고, 금요일인 9일부터 기온이 점차 떨어지겠다고 예보했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영하 4도를 비롯해 영하 11도에서 영상 2도로 다소 쌀쌀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낮 부터는 영상의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차고 건조한 날이 계속되면서 곳곳에서 화재사고의 위험도 커지고 있습니다.

강원 영동과 영남지방에는 열흘째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어서 특히 산불 화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금요일에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강원 영동과 충남, 전라남북도 서해안, 제주 지방에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mbn뉴스 차민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