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승 전 대한변호사협회 회장과 정광훈 진보연대 상임대표 등 각계 인사 106명은 "정부는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대담한 정책 전환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각계 인사 시국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려면 국민의 지혜와 힘을 모으며 신뢰를 받아야 하지만 지난 1년 이명박 정부의 국정운영은 많은 실망을 안겼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들은 최근의 국회 파행에 관해서는 "어떠한 경우라도 대화나 협상으로 국정을 의논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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