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출처 = EBS `보니하니 유튜브` 생방송 캡처] |
11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보니하니 당당맨 최영수, 버스터즈 채연 폭행'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일파만파 퍼졌다.
공개된 영상에서 여성 출연자 채연이 밖으로 나가려는 최 씨의 팔을 붙잡았다. 그러자 그는 여성 출연자의 손길을 강하게 뿌리치며, 주먹을 휘두르는 듯한 동작을 보였다.
마침 두 사람 앞을 지나가던 또다른 출연자 김주철에게 화면이 가려 해당 상황이 자세히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이후 채연이 왼쪽 팔을 어루만지는 모습으로 마찰이 있던 것으로 추측된다.
이에 EBS는'사실 무근'이라는 공식 입장을 내놨다. 하지만 이러한 공식입장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상에서는 과거 최 씨의 언행이 도마 위에 올랐다.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과거 다른 영상의 일부 장면과 함께 그동안 최 씨 언행을 지적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보니하니 유튜브 라이브에서 최 씨가 '독한 X'이라며 비속어를 쓰기도 했다고 밝혔다. 일부 네티즌들은 최 씨의 하차를 요구하는 글을 올렸다.
EBS 측은 공식 홈페이지에 "라이브 영상 관련 논란은 사실이 아닙니다. 추측과 오해는 자제해 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제작진은 "어제 라이브 영상 관련해서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아 공지드린다"며 "관련 논란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더 이상의 추측과 오해는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논란을 일축했다.
한편, 버스터즈 채연은 2004년생으로, 지난 1월부터
최영수는 지난 2003년 SBS 개그콘테스트에 입상하며 SBS 공개 6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웃찾사'에서 다양한 유행어로 얼굴을 알렸으며 현재 '보니하니'에서 당당맨으로 활동 중이다.
[디지털뉴스국 김정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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