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이슈 컷은 [#통 큰 사장]입니다. 미국의 한 기업이 198명의 직원에게 총 우리 돈 약 120억 원의 깜짝 보너스를 지급했습니다. 근속연수에 따라 약 12만 원부터 많게는 약 3억 원까지 지급됐는데요. 39년 근속한 정비사가 사장보다 더 많은 보너스를 받았다고 합니다. 사장은 목표 달성에 힘쓴 모든 직원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었다는데요. 덕분에 직원들의 애사심도 더 커졌겠네요.
두 번째 이슈 컷은 [#뱅크시]입니다. 영국의 한 거리 벤치에 노숙인이 누워 있습니다. 자세히 보니 옆엔 순록이 그려져 있는데요. 금방이라도 의자썰매를 달고 날아갈 듯합니다. '거리의 미술가'로 유명한 뱅크시가 SNS에 공개한 영상 작품인데요. 이 노숙인은 구걸하지 않고도 행인들에게 따뜻한 음료와 초콜릿바 등을 받았다고 합니다. 주민들은 이 그림이 모두를 위한 것이라며 손상되지 않게 보호하기로 했다네요.
마지막 이슈 컷은 [#안중근]입니다. 얼핏 보면 만화인가 싶기도 한 이 그림. 안중근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해 열렸던 재판의 모습을 당시 법정에 있던 일본인 기자가 직접 그린 겁니다. 안 의사가 등장하는 장면부터 방청객이 소란을 피우는 모습 등이 담겨 있는데요. 내년 안중근 의사 서거 110주년을 맞아 서울시는 공판 기록물 등 자료 5점을 국가 문화재와 보물로 등재 신청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이슈 컷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