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해외취업 지원 사업은 신한금융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희망사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선발, 국내 및 해외 연수를 통해 이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유관기관들의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취업 매칭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신한희망재단은 5년간 총 1000여 명의 글로벌 인재 육성을 목표로 지난해 9월 한국외국어대 및 KOTRA와 업무협약을 맺고 GYC 1기 100명을 최종 선발했다.
약 3:1의 경쟁을 뚫고 선발한 GYC 1기 연수생들은 약 6개월간의 해외 현지연수 기간동안 어학교육 및 현지 기업 방문 등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수료했다.
특히, GYC 1기 연수생들은 현지 연수기간 동안 어학실력 향상 뿐 아니라 해외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됐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 결과 베트남과 일본에서 총 76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신한GYC 2기는 해외 연수 국가를 총 3개국(베트남, 일본, 헝가리)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선발한 청년들에게는 ▲어학 및 직무역량 강화 ▲현지 기업 분야별 전문가 초청 강연 및 실무 직무교육 ▲글로벌마인드 교육 등 민·관 및 교육기관의 전문적이고 차별성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신한희망재단 관계자는 "청년 해외취업 지원사업을
신한 Global Young Challenger 2기 지원에 관심 있는 청년들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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