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에 있는 판교테크노밸리에 세계적인 스타트업 육성기업들이 입주했습니다.
경기도는 판교테크노밸리를 스타트업 기업 육성 생태계를 갖춘 세계 진출의 허브로 만들겠다는 각오입니다.
윤길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우리나라 스타트업 기업과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기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세계적인 스타트업 육성기업, 이른바 엑셀러레이터들이 판교테크노밸리에 입주하면서 스타트업 기업과 소통의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 인터뷰 : 윌리엄 로빈슨 / 육성기업 테스크타스 아태총괄 부사장
- "판교에서 스타트업 육성시스템을 더 발전시키는 게 목표고요. 일자리 창출 등 여러 기회도 만들어 낼 걸로 생각합니다."
엑셀러레이터 소개에 이어 펼쳐진 포럼에서는 글로벌 진출을 꿈꿔온 스타트업 기업의 관심이 쏟아졌습니다.
▶ 인터뷰 : 강남궐 / 스타트업 기업 '실리콘큐브' 이사
- "(엑셀러레이터에선) 이미 많은 네트워크가 형성돼 있고 성공사례가 굉장히 많을 거잖아요. 그런 부분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걸로 생각합니다."
경기도는 판교테크노밸리를 스타트업 육성 생태계를 갖춘 글로벌 진출의 허브로 만들겠다는 각오입니다.
▶ 인터뷰 : 이재명 / 경기도지사
- "판교에서 스타트업들과 엑셀러레이터들이 새로운 꿈과 비전을 실현하는 성공의 길이 열리길 기대합니다."
경기도는 세계적인 엑셀러레이터 유치를 이어가는 한편 국내 스타트업 기업들의 투자유치와 해외 진출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MBN뉴스 윤길환입니다. [ luvleo@mbn.co.kr ]
영상취재 : 조영민 기자
영상편집 : 송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