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9일) 오후 5시52분쯤 대전시 서구 복수동 모 아파트에서 25살 김 모 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51살 어머니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김씨 어머니는 "오후 2시쯤 외출했다가 돌아와 방문을 열어보니 아들이
경찰은 "먼저 가서 죄송하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된 점과 김씨가 최근 공무원 시험에 낙방해 괴로워했다는 유족들의 진술 등으로 미뤄 취업 실패를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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