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0일) 오전 10시 10분쯤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 주문진 북방파제에서 높은 파도에 휩쓸려 일가족 5명이 사망 또는 부상했습니다.
이 사고로 35살 남 모 씨의 어머니 박 모 씨가 실종되고 남 씨의 두 딸 중 6살 난 큰딸은 숨졌으며 4살 난 딸은 의식불명 상태입니다.
남 씨와 아내는 사고 직후 바다에 빠
해경에 따르면 오늘(10일) 새벽 경기도 안양에서 출발해 강릉에 도착한 남 씨 일가족은 부근 식당에서 아침 식사를 마치고 방파제 쪽으로 산책하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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