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항공기 내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장난전화를 뿌리뽑기 위해 처벌 수위를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항공사와 공항 당국은 지난 8, 9일 김포공항과 인천공항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협박 전화가 수차례 걸려와 관계 기관이 항공기를 수 시간에 걸쳐 수색했지만 결국 장난전화로 판명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항공사
현행법상 최대 5년 이하의 징역이나 3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지만, 대부분 즉결심판을 통해 약한 처벌만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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