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현재 서울시청 신청사 지하 1층과 서울 도봉구 솔밭공원역(삼각산시민청) 두 곳에서 운영되고 있는 시민 소통·문화 공간인 '시민청' 4곳을 추가로 조성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 조성되는 시민청 4곳은 성북구 하월곡동 거주자우선주차장 부지(동북권), 송파구 문정컬쳐밸리 부지(동남권), 강서구 마곡지구 내 부지(서남권), 금천구 모두의학교 부지(서남권)에 마련된다. 이번 시민청 추가 조성 사업은 11개 자치구에서 총 13곳을 신청했다. 이후 시민·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정자문단의 심사를 거쳐 4곳이 최종 결정됐다. 각 지역 시민청의 규모와 예산은 내년 3월부터 8월까지 진행될 타당성 조사 연구 용역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번에 조성되는 시민청에
[최현재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