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에 따르면 지난해 경매에 부친 주택 가운데 4만 2천 가구가 실제 낙찰됐습니다.
서울 지역에서는 은평구가 231가구로 가장 많았고, 강서구 196가구, 강남구가 179가구로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에 중구와 용산구는 각각 40가구와 47가구로 경매처분 건수가 가장 적었습니다.
하지만, 경매 인기가 시들해지면서 2004년 7만 7천 가구였던 낙찰 주택 수는 해마다 줄어드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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