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2 쿠데타가 발생한 지 40년을 맞아 5·18 관련 단체들이 서울 광화문 광장에 세운 전두환 동상이 2주도 지나지 않아 파손됐습니다. 시민들이 동상의 머리 부분을 내리쳐 큰 균열이 생긴 것으로 추측됩니다.
27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머리 부분이 쪼개진 전두환 동상 사진이 게재됐습니다. 동상 앞에는 '머리 부분이 손상됐으니 당분간 때리지 말라'는 안내문이 부착돼있습니다.
해당 동상은 지난 12
동상은 전 씨가 죄수복을 입고 무릎을 꿇은 채 쇠창살 안에 갇혀 있는 모습을 형상화해 손을 등 뒤로 묶은 포승줄이 목까지 이어집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