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대학가와 연계된 창업지원 시설인 '캠퍼스타운' 17곳을 추가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신규로 선정된 캠퍼스타운은 경희대, 서울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숭실대, 연세대, 인덕대 등 종합형 7곳과 덕성여대, 동양미래대, 명지전문대, 서울여자간호대, 성공회대, 이화여대 등 단위형 10곳이다. 내년부터 종합형 사업은 최대 20억원, 단위형 사업은 최대 5억원 사업비를 지원 받게 된다. 종합형은 청년창업을 중심으로 주거, 문화, 상권 등을 증진하기 위한 사업이며, 단위형은 대학별 특성과 역량을 바탕으로 창업 등의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사업이다.
신규 선정된 캠퍼스타운은 매년 서울시의 성과평가 대상이다. 평가 결과에 따라 사업 중
[최현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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