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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스포츠협회는 6일 서울 중구 한국프로스포츠협회 사무국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제3대 회장과 신임 사무총장을 선출했다.
이 총재를 보좌할 사무총장에는 최준수 전 KBL 사무총장이 선출됐다. 총재와 사무총장의 임기는 2년이다.
이정대 회장은 지난 1981년부터 2012년까지 32년간 현대자동차그룹에 재직한 전문경영인이다.
특히 현대자동차 재임시절 경영기획과 재무 분야에서 업적을 쌓아 경영관리실장, 재경본부장, 경영기획 총괄 등 주요 보직을 폭넓게 맡은 바 있다.
지난 2018년 7월부터는 KBL 총재를 맡아 팬과 소통하는 열린 KBL로 리그 문화를 바꾸는 데 이바지해왔다.
사무총장에 선임된 최준수 사무총장은 지난 2018년 7월부터 최근까지 KBL 사무총
한국프로스포츠협회는 지난 2015년 11월 7개 프로단체(KBO, K리그, KBL, WKBL, KOVO, KPGA, KLPGA)를 회원사로 출범했으며 권오갑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가 초대 회장, 정운찬 KBO 총재가 2대 회장을 각각 지냈다.
[디지털뉴스국 서주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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