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가 올해 3월 퇴임하는 조희대 대법관의 후임 후보자로 4명의 현직 판사를 추천했습니다.
후보 추천위는 오늘(9일) 오후 3시 대법원에서 회의를 열고 법원 내·외부에서 추천된 인물들에 대해 대법관 적격 여부 심사를 진행했습니다
회의 결과, 위원회는 대법관 후보자로 노태악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윤준 수원지방법원장, 권기훈 서울북부지방법원장, 그리고 천대엽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를 추천했습니다.
김명수 대법원장은 위원회의 추천 내용과 의견수렴 결과 등을 종합해 최종 1명을 임명 제청할 계획입니다.
[손기준 기자 / standard@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