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고위직 인사의 실무 책임자이자 '조롱 문자' 논란에 휩싸인 이성윤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이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이 지검장은 첫날부터 절제된 검찰권 행사를 강조했습니다.
▶ '재판 누설' 유해용 무죄 사법농단 첫 판결
'재판 누설'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유해용 전 대법원 수석재판연구관에 대해 법원이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사법농단 사건에 대한 첫 사법부 판단입니다.
▶ '3원칙 교감' 한국당-새보수 통합 탄력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이 '보수 재건 3원칙'에 교감을 이루면서 보수통합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하지만 새보수당 내부에선 "창당 1주일 만에 통합을 추진하는 건 부적절하다"는 비판도 나옵니다.
▶ 필리핀 화산 폭발 2만 명 대피 무더기 결항
필리핀 수도 마닐라 인근에서 화산이 폭발해 관광객과 주민 2만 명이 대피하고 마닐라 공항이 한때 전면 폐쇄되며 무더기 결항했습니다.
▶ 내일 종료되는데…대응상황실 여전히 윈도7
윈도7 기술 지원 서비스가 내일 끝나면서 보안에 구멍이 뚫릴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가 대책 마련을 한다며 상황실까지 꾸렸지만, 정작 상황실에서조차 일부 PC는 여전히 윈도7을 쓰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