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中 등 아시아 언론 `첸` 결혼소식 앞다퉈 보도…엑소 첫 품절남 탄생

↑ [사진출처 = MK스포츠]

그룹 엑소 첸(본명 김종대)이 결혼과 함께 혼전 임신 소식을 지난 13일 전했다.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언론도 이 소식을 앞다퉈 전했다.
이날 첸은 공식 팬클럽 커뮤니티 'Lysn'를 통해 장문의 손편지를 올렸다.
첸은 손편지에서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여자친구가 있습니다"라며 결혼과 함께 임신 소식을 알렸다.
그는 이어 "이러한 소식을 듣고 진심으로 축하해준 멤버들에게 너무 고맙고 부족한 저에게 과분한 사랑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도 첸의 결혼 소식을 공식적으로 전했다.
소속사 측은 "신부는 비연예인으로,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만 참석해 경건하게 치를 계획"이라며 "결혼식 및 결혼과 관련된 모든 사항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첸은 세계적인 그룹 엑소의 첫 품절남이 된다.
이날 일본 닛칸 스포츠는 "한국의 인기 그룹 엑소의 첸이 13일 결혼을 선언했다"며 상대는 일반 여성으로, 결혼식 등 자세한 사항은 비공개라고 했다고 보도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