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20일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들어서고 있다. / 사진=매일경제 |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오늘(20일) 고(故)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 빈소를 찾아 “자수성가 마지막 세대”라며 그를 회고했습니다.
박 회장은 이날 오전 11시쯤 신 명예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신 명예회장의 장남과 차남인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10여분간 대화를 나눈 뒤 빈소를 떠났습니다.
박 회장은 신 명예회장과의 일화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자수성가 창업세대의 거의 마지막 분"이라며 "얼마나 힘든 과정을 거쳐서 오늘날의 롯데를 이루셨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고인의 명복을 기리는 마음"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그룹 창업주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20호이며 발인은 모레(22일) 오전 6시입니다. 영결식은 모레(22일) 오전 7시 서울 잠실롯데월드몰 8층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립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