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23시 주요뉴스

▶ '용산 철거민 참사'…6명 사망
경찰이 서울 용산 철거민 농성을 강제 진압하는 과정에서 철거민 5명과 진압경찰 1명이 숨지는 참사가 빚어졌습니다.

▶ 오바마 잠시 후 취임선서
오바마 취임을 불과 몇 시간 앞두고 미국은 축제분위기가 절정입니다. 동이 트기 전부터 취임식에 참여하려는 인파가 붐비고 있습니다.

▶ 대주건설·C&중공업 퇴출
대주건설과 C&중공업이 퇴출되고, 14개 건설·조선사가 워크아웃에 들어갑니다.
정부가 구조조정 대상 16개 건설·조선사의 협력업체에 대한 금융지원 방안을 내놨습니다.

▶ '부부 강간' 유죄 피고인 자살
아내를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은 임 모 씨가 부산 남구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 KT-KTF 합병…유무선 통합 공룡 탄생
KT와 KTF가 오늘 오후 이사회에서 각각 합병을 결의했니다. 매출 19조 원, 직원 3만 8천명의 거대 통신 기업이 탄생했습니다.

▶ 경기침체·물가상승…설 대목 실종
경기 침체에 물가 상승이 겹쳐 재래시장과 대형마트의 설 대목이 실종됐습니다.

▶ 10년 후 인구 감소…집값도 하락
출산률 저하로 10년 후부터는 우리나라 인구가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고령화로 집값도 내후년부터는 점차 하락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 교복값·학원비·학습지 집중 단속
정부가 서민 생활에 부담이 되고 있는 교복값과 학원비, 학습지 구독비 등 교육 물가에 대해 집중 단속을 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