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군은 지난 14일 오후 3시 50분쯤 서울 강서구 방화동 자신의 집에서 발신자번호가 표시되지 않게 한 뒤 전화를 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때문에 제주행 비행기가 잇따라 연착되면서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군은 최근 잇따른 협박성 장난전화 사건 보도를 보고 호기심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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