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 발열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의심 증세로 병원에 이송됐다가 음성 판정을 받은 중국 우한 교민 11명이 1일 오전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 추가 입소했다.
진천군과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방역 당국이 배정한 차량을 타고 격리 수용돼 정밀검사를 받은 병원을 떠나 오전 9시께 진천 인재개발원에 도착했다.
이에 따라 진천 인재개발원에 수용된 우한 교민 수는 모두 167명으로 늘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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