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시법 위반` 혐의 전광훈 목사 경찰 출석.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지난해 12월 12일에 이어 50여일 만에 두 번째로 조사를 받는 것이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이날 오전 전 목사를 불러 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앞서 전 목사는 지난해 10월 3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보수단체의 집회 등과 관련, 정치 성향을 띠는 행사에서 관계기관 등록 없이 헌금을 모금한 혐의로 개신교 시민단체 '평화나무'에 의해 고발당했다.
종교 단체가 예배 시간에 신도들에게 헌금을 모집해 종교활동에 쓰는 것은 문제되지 않지만, '문재인 하야 광화문 10
경찰은 이날 전 목사를 상대로 기부금품법 위반 혐의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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