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23시 주요뉴스

▶ 정체 대부분 풀려…일부 구간 서행
전국 주요 고속도로에서 이틀째 계속됐던 극심한 귀성길 정체가 대부분 풀렸습니다. 일부 고속도로 구간에서만 서행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 "귀경차량 내일·모레 낮 집중 예상"
설 연휴 서울로 돌아오는 귀경 차량은 내일(26일)과 모레(27일) 오후에 몰릴 전망입니다. 한국교통연구원 조사결과 설날 내일 정오에서 오후 6시에 귀경하겠다는 응답이 가장 높았습니다.

▶ 군포 여대생 살해 용의자 검거
경기도 군포 여대생 실종사건의 유력한 용의자가 검거됐습니다. 여대생은 실종 당일 살해돼 안산시 논두렁에 유기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용산 참사' 용역업체 등 4곳 압수수색
용산 참사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은 오늘 오후 용역업체 등 4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김석기 경찰청장 내정자에 대해서는 수사 상황에 따라 소환 여부를 판단하겠다며 가능성을 열어놨습니다.

▶ 승용차·골프용품 등 소비재 수입 급감
경기 침체가 가속화하면서 승용차와 금, 골프용품, 가전제품 등 값비싼 내구 소비재 수입이 급감하고 있습니다.

▶ 버블세븐 아파트 값 하락세 진정
올들어 강남권을 비롯한 버블세븐 지역의 아파트 급매물이 소진되면서 지난 연말보다 아파트 값 하락폭이 줄어들었습니다.

▶ 미국, 총기 난사 사건 잇따라
미 캔자스주 남동부에 있는 위치타시의 한 가정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으로 2명이 죽고 7명이 부상했습니다. 앞서 마이애미에서도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10대 소년 2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습니다.

▶ 내일 중부 한때 눈…강추위 풀려
설날인 내일(26일)은 충남 서해안지방은 한때 눈이 오지만 대부분 지방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연휴 마지막 날인 모레(27일)는 서울의 낮기온이 영상 ３도까지 오르면서 강추위가 차츰 풀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