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16번째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태국을 여행하고 온 42세 한국 여성으로 귀국 후 엿새가 지나 증상이 나타난 만큼 제3국으로부터의 감염 가능성도 있습니다.
▶<입국제한 첫날 1명 제지>유심칩 받아 허용
오늘부터 중국 후베이성을 방문한 외국인의 입국이 금지되고 검역도 강화됐습니다. 즉시 연락이 불가능한 외국인 1명은 입국을 제지당했다가 유심칩을 전달받아 허용되기도 했습니다.
▶ 중국 확진자 2만 넘어<미중 입국금지 신경전>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이 2만 명을 넘었습니다. 사망자도 하루 새 64명이나 늘었는데, 중국은 미국이 가장 먼저 중국인 입국을 금했다며 공개 항의했습니다.
▶ [단독] "확진자와 접촉했는데"<보건소 뒷북 대응>
대중목욕탕을 방문한 8번째 확진자와 당시 대화를 나눈 밀접 접촉자가 자진 신고했지만, 보건당국은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습니다. MBN이 단독 보도합니다.
▶<현대차 7일부터 셧다운>중국 하늘길 '꽁꽁'
중국 부품 수급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현대차 제네시스 라인이 멈춘 데 이어 국내 전 공장이 사흘 뒤부터 가동을 중단합니다. 대항항공이 중국 노선의 93%를 없애거나 줄이는 등 중국을 오가는 하늘길은 절반 넘게 닫혔습니다.
▶ [단독] "너 반말했냐" 택시기사 무차별 폭행한 20대
택시를 탄 20대 남성이 60대 택시기사를 무차별 폭행해 얼굴뼈를 부러뜨렸습니다. 반말을 했다는 게 이유였습니다. MBN이 단독 보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