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장병 1천100여명을 격리하고 있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인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최근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해군 A 군무원이 출근 버스를 이용한 사실이 확인되어 버스 접촉자를 추가 격리하면서 격리 장병이 늘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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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격리된 장병은 간부 400여명, 병사 700여명 등입니다.
최 대변인은 "장병 가족과 지인 등이 중국지역과 확진자 발생 지역을 방문한 경우 해당 장병을 예방적 차원에서 격리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신종 코로나 확진자는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