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에 '한국술산업진흥원'을 설립하기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됐다.
춘천시는 10일 전통주 전문 지원 기관 설립을 위한 '(국립)한국술산업진흥원 유치 타당성 연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용역기간은 3개월이며 연구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강원대와 함께 추진한다. 총 11명으로 구성된 연구진은 농식품부 지정 '우리술 교육훈련기관'을 운영하는 박록담 한국전통주연구소장과 류인수 한국가양주연구소장, 전통발효학교를 운영하는 황윤억 전통발효아카데미센터장 등이다.
춘천시는 연구 용역을 통해 한국술산업진흥원 설립의 필
한편 춘천시는 전통주 산업의 기본 바탕이 되는 '누룩'을 연구하기 위해 강원대 누룩 연구소 설립을 추진 중이다.
[춘천 = 이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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