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고로 선원 박진곤 씨 등 4명이 실종되고, 선장 안 씨 등 7명은 인근 해역에서 함께 조업 중이던 91세일호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울산 앞바다에서도 선장 장 모 씨 등 9명을 태운 어선이 실종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울산해양경찰서는 어제(30일) 10시 40분쯤 울산시 동구 방어진 50㎞ 해상에서 59톤급 트롤어선 영진호가 마지막 교신을 한 뒤 연락이 끊겼다고 밝혔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