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연합뉴스] |
앞서 뉴스타파는 김씨가 연루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2013년 내사를 벌였다고 보도했다. 도이치모터스는 독일 자동차 브랜드 BMW의 국내 딜러사다.
해당 매체는 입수한 경찰 보고서를 인용해 권오수 도이치모터스 회장이 2010~2011년께 도이치모터스 주가를 조작했다고 했다. 당시 주식 시장에서 활동했던 이모씨와 공모했다고도 보도했다.
이와 함께 김씨가 주가 조작에 참여해 자신의 도이치모
경찰 관계자는 "권 회장과 이씨 내사는 사실이지만 금융감독원의 협조가 없고 제보자 진술도 부족해 내사를 중단했다"며 "김씨의 경우 내사를 실시하면 부여되는 '내사번호'조차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성호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