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국방장관을 사칭해 프랑스인이 납치됐다, 몸값을 먼저 내주면 프랑스 정부가 갚겠다며 보이스피싱으로 천억 원 이상을 사기친 보이스피싱범이 붙잡혔습니다.
황당한 말인데도 무려 니제르 대통령, 벨기에 국왕, 노르웨이 총리, 수많은 기업인 등 150여명이 줄줄이 걸려들었죠.
보이스피싱 누가 당하나 싶은데, 작정하고 사기치는 사람한텐 한 나라 대통령도 어쩔 수 없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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