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4명으로 증가한 가운데 간호사가 확진 판정을 받았던 한마음창원병원에서 의료진 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남도는 오늘(23일) 오전 브리핑에서 한마음창원병원 의사 1명(49)이 경남 12번째 확진자로 판정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사는 경남 5번째 확진자인 간호사(47)와 병원 내 접촉이 있었다고 경남도는 설명했습니다.
확진 판정을 받은 의사는 창원경상대병원 음압병동에 입원 중이며 약간의 인후통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간호사
그러나 경남도는 "다른 확진자가 없을 경우, 24일 개원한다는 계획이었으나 병원 내 감염이 확인됐기 때문에 질병관리본부와 협의 후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