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 해당 보도 영상 화면 캡처] |
25일 주요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코리아나우'가 올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코로나나우는 코로나19 국내외 현황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한 사이트다.
그런데 이 사이트가 이처럼 주목을 받는 것은 중학생이 개발했기 때문이다.
이 사이트 개발자는 다름 아닌 대구시 고산중학교 3학년인 16살의 최형빈·이찬형 군이다.
이 사이트는 질병관리본부 등이 제공하는 코로나19와 관련된 실시간 뉴스와 국내 확진 자 수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특히 존스홉킨스대학 CSSE, 텐센트 등 국외사이트를 분석해 전 세계 코로나 치사·완치율 정보를
이들은 "우리가 만든 플랫폼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끼치고 싶다"는 생각에서 사이트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해당 페이지 배너 광고로 창출한 수익금은 향후 마스크를 구매해 지자체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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