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참사'를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수사본부는 용역회사 직원이 경찰 대신 물대포를 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과 용역회사가 사전에 '말맞추기'를 했는지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물포를 쏜 장본인인 용역회사 과장 정 모 씨가 경찰의 자체
정 씨는 경찰 조사에서 "화염병이 날아와 잠시 호스를 잡고 있었을 뿐"이라고 말했지만 검찰 조사에서는 망루 조립을 막으려고 물대포를 처음부터 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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