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쇄살인범 강호순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과 경찰은 중국인 동포 김 모 씨의 시신이 매장된 골프장 위치를 압축해 이르면 내주 초인 9일 발굴작업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매장 추정 장소는 항공사진을 통해 강이 지목한 화성시 모 골프장 8번
검찰과 경찰은 발굴작업 때는 5m 이상 땅을 파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발굴 방식과 비용 부담은 나중에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시신 발굴을 위해 골프장의 매장 추정 지점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법원에 청구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