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 3일 오후 4시쯤 58살 오 모 씨가 서울 잠실동 집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오 씨 옆에서 "딸과 함께 묻어달라"는 유서가 발견됨에 따라 오 씨가 딸의 죽음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 씨의 딸 26살 박 모 양은 지난해 말 가슴 확대 수술을 받다 뇌사상태에 빠졌다가 지난 3일 병원에서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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