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고용사정을 반영하듯 지난달 실업급여 신규 신청 건수와 지급액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노동부는 올해 1월 실업급여 신청자 수가 총 12만 8천 명으로, 1996년 7월 실업급여를 지급하기 시작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
이는 지금까지 최고치였던 지난해 1월보다 36.2%가 늘어난 수치로, 실업급여 지급액 역시 사상 최고인 2천761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노동부는 경기침체로 비자발적인 이직자가 증가하면서 실업급여 신규 신청자와 지급액이 큰 폭으로 늘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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