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코로나19 25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10일 울산시는 북구에 거주하는 23세 남성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받았다고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이 남성은 지난 달 16일 대구 신천지 교회 예배에 참석했으며, 지난 달 29일 부모 차를 타고 대구에서 울산으로 이동했다.
확진자의 아버지 A씨는 현대차 울산공장 직원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A씨에
울산시는 확진자 이동 동선에 따른 추가 방역과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울산 = 서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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