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에 단비…가뭄 해갈엔 부족

오늘(12일) 서울, 경기를 포함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단비가 내렸지만, 오랜 가뭄을 해소하는데는 다소 부족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12일) 오후부터 중부지방에 비가 내려 오후 9시 현재 철원이 2밀리미터, 문산과 동두천 1.5밀리미터, 서울 0.2밀리미터 등의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기상청은 내일(13일)까지 중부지방에 5에서 40밀리미터, 남부지방에 5에서 10밀리미터의 비가 더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12일) 비는 가뭄 해갈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겠지만, 내일(13일)은 점차 빗줄기가 강해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