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 군포시 효사랑요양원에서 8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24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효사랑요양원 2차 전수검사 결과 입소자 5명과 종사자 3명 등 8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코호트 격리된 요양원 또는 자택(자가격리)에 머물러 외부 접촉자는 일단 없는 것으
이 요양원에선 지난 19일 입소자 1명을 시작으로 확진자가 15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첫 번째 확진자인 85세 여성은 지난 22일 입원 치료를 받던 고양 명지병원에서 폐렴으로 사망했다. 요양원은 5층짜리 복합건물의 4~5층을 사용 중이다.
[이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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