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24일 페이스북을 통해 "영통구 영통1동 오피스텔에 사는 30대 남성이 수원의 27번째 확진자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일 태국에서 귀국한 이 남성은 23일 기침 증상이 나타나 같은 날 오후 3시 30분 영통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채취를 받았습니
이어 24일 낮 12시 50분 확진 판정을 받고 성남시의료원에 이송됐습니다.
프랑스에서 귀국한 뒤 확진 판정을 받은 수원 23번 환자의 가족 3명도 이날 새벽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수원시 확진자는 총 27명으로 늘었으며, 이 가운데 1·2·3·6·7·8·10·12·13·14번째 확진자 10명은 퇴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