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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서 38번째 확진자 발생…미국서 온 15세 남학생

기사입력 2020-03-26 17:12 l 최종수정 2020-03-26 17:13

인천공항 '워킹 스루' 진료소 / 사진=연합뉴스
↑ 인천공항 '워킹 스루' 진료소 / 사진=연합뉴스

미국에서 온 10대 학생이 울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8번째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울산시는 오늘(26일) 오후 1시 50분 미국에서 귀국한 만 15세 남학생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입국자 중에는 울산 2번째 확진자입니다.

울산에서는 29번째 확진자부터 38번째까지 10명이 동남아나 유럽, 미국에서 온 해외 입국자나 가족입니다.

울산시 울주군에 사는 이 학생은 2019년 8월부터 미국에 체류하다가 지난 22일 귀국했습니다.

귀국 당시 뿐만 아니라 현재도 별다른 증상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 학생은 서울 종로구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학생은 귀국 후 어제(25일) 오전 11시 울주군에 있는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습니다.

가족으로는 부모가 있습니다.

울산시는 학생을 대상으로 이동 경로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하고 있습니다.

인천공항 '워킹 스루' 진료소 / 사진=연합뉴스
↑ 인천공항 '워킹 스루' 진료소 / 사진=연합뉴스

울산시는 또 이날 울산 중구가 거주지인 60세 확진자가 충북 청풍생활치료센터 격리시설에 있다가 울산대병원으로 옮겨왔다고 밝혔습니다.

이 여성은 페루와 칠레, 볼리비아, 아르헨티나, 브라질에 이어 독일 프랑크푸르트를 경유해 2

3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습니다.

입국 당일 인천공항검역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다음 날 확진된 뒤 충북 격리시설에 들어갔습니다.

이후 충북 격리시설이 폐쇄되자 주소지인 울산으로 옮겨왔습니다.

울산시는 해외 입국자 776명을 대상으로 자진신고를 받았고, 현재 매일 건강 상태를 체크하며 능동감시 중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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