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7일) 오후 1시 15분께 강원 정선군 고한읍 C 모텔 5층 객실에서 서울 용산구에 사는 이 모 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모텔 업주 신 모 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신 씨는 숙박비를 받으려고 객실 인터폰을 통해 연락했지만, 인기척이 없어 비상 열쇠로 문을 열
객실 내 탁자에는 이 씨가 가족에게 남긴 것으로 보이는 유서 형태의 메모지가 발견됐습니다.
한편, 숨진 이 씨는 지난 15일 이 모텔에 투숙했으며, 2005년 10월부터 최근까지 140여 차례 카지노에 출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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