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와 순천에서 잇따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31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29일 영국에서 들어온 25세 여성 A씨와 지인인 스페인 국정의 22세 남성이 자가 격리 중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들은 입국자 대상 검역에서는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들은 보건당국의 검사 권고를 받고 여수시 선별진료소를 찾아 코로나19 감염 검사를 의
또 비슷한 시기에 영국에서 파견근무를 하다 돌아온 43세 B씨도 순천자연휴양림 내 격리 시설에 입소 뒤 코로나 19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들은 모두 순천의료원에서 격리 치료받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정확한 감염원과 귀국 직후 이동 경로 등을 파악하기 위해 역학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MBN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