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과점 납치범' 이전에도 인질 강도

제과점 여주인 납치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양천경찰서는 구속된 범인 심 모 씨로부터 이전에도 상습적으로 인질강도 범행을 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이 부분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심 씨를 상대로 여죄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제과점 여주인 외에도 여러 차례 납치 범행을 했다는 진술을 받아내 관련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심 씨와 피해자들을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방법과 피해 상황 등을 확인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경찰에 진술한 것 외에 동종 범행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심 씨를 추궁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