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여파로 대전권 대학 온라인 강의 기간이 거듭 연장되고 있습니다.
오늘(6일) 대학가에 따르면 배재대는 지난달 16일 개강 이후 지속해온 비대면 수업을 3주 더 늘려 다음 달 1일까지 7주간 진행합니다.
첫 등교일은 다음 달 4일로 예정됐습니다.
한남대도 25일까지 온라인 강의 기간을 2주 연장했습니다.
국가적 재난에 준하는 상황을 고려해 중
지역 국립대인 한밭대와 충남대 역시 비대면 수업 기간을 더 늘려 첫 등교일을 27일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대전대는 아예 비대면 수업을 무기한 진행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고 학사 일정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