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기의 건조함이 계속되면서 화재의 위험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서울은 9일째 건조경보가 내려지면서 역대 가장 길게 이어지고 있는데요. 작은 불씨도 큰 화재로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유의해 주셔야 겠고요. 오늘 저녁 영동 지방에 비가 조금 내리겠지만, 비의 양이 워낙 적어 건조함을 해소시켜주긴 어렵겠습니다.
<2>내일도 한낮에는 15도를 웃돌며 포근하겠습니다. 아침에는 서울과 광주 6도, 김천은 2도까지 내려가 일교차는 무척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위성>저녁에는 동풍이 불어들면서 영동 지방에 약한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중부>내일도 오후부터 밤 사이 강원 영서 남부와 영남내륙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겠지만, 많은 양은 아니겠고요. 서울은 한낮에 16도까지 올라 포근하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 광주 18도, 대구 16도 선을 가리키겠고요. 부산과 대구, 울산은 오전에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습니다.
<동해안>동해안 너울성 파도가 해안가로 밀려들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주간>주말에는 남해안과 제주, 일요일에는 영동과 제주에 비소식 들어 있지만 양이 적은 편이고요, 비가 내리는 지역들도 적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