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는 지난해 4분기 상용근로자 10인 이상 사업자의 명목 임금이 291만 7천 원을 기록해 2007년 같은 기간에 비해 1.7%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명목 임금이 하락한 것은 지난 1998년 4분기 마이너스 0.4%를 기록한 이후 10년 만에 처음입니다.
상용근로자 10인 이상 사업장의 실질임금도 263만 3천 원으로, 지난해보다 5.9%나 떨어져 지난 98년 4분기 이후 최대 하락폭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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