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 네이버 재난재해정보] |
일본에서 강진이 발생했다.
20일 NHK는 기상청 발표를 인용, 일본 미야기현과 이와테현 앞바다에서 20일 오전 5시 29분께 규모 6.1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번 지진으로 미야기현 이시노마키, 시오가마 시 등을 비롯해 이와테현 모리오카 시 등에서 진도 4의 흔들림이 관측되기도 했다. 하지만 쓰나미(지진해일) 경보는 내려지지 않았다.
기상청에 따르면 진앙은 미야기현 앞바다 북위 38.9도, 동경142.1도이며 진원의 깊이는 50km다.
미야기 현 내의 JR 각 선은 평상대로 운행되고 있다. 신칸센도 지진발생시에는 운행되지 않았지만 선로 안전 확인 후 운행을 재개했다.
이와테현 내 JR 재래선은 일단 운행을 중단하고 점검 등을 실시 중이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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