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일) 새벽 2시30분쯤 지하철 4호선 서울역 출입구 계단에서 노숙자로 추정되는 40대 남성이 불에 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목격자인 조 모 씨는 "근처를 지나가다가 연기가 피어올라 계단 쪽을 들여다보니 누군가 불에 그슬린 상태로 누워 있어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타살 혐의점을 찾지 못했지만, 신원 파악과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부검을 의뢰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